[아시아경제] 색이 있고 향기가 있는 '힐링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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색이 있고 향기가 있는 '힐링'
향기제품 매년 10%씩 성장…양키캔들 매장 3년새 30배로
마음과 정신의 치유를 뜻하는 '힐링'이 새로운 사회문화 코드로 부상하고 있다. 경기부진이 장기화되고 사회가 각박해지면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. 취업난 등으로 생존 경쟁에 내몰린 젊은층들을 중심으로 공감과 위로, 치유에 대한 수요가 급증세를 보이는 것이다.
이에 따라 일상에서 '작은 힐링'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다. 향초를 비롯한 향기제품의 소비가 그 대표적인 예다.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탈취·향균·방향제 등 국내 향기제품 시장은 연 매출 2조5000억원 규모로 매년 10% 가까이 성장하고 있다. 국내시장의 50%를 차지하는 향초 브랜드 '양키캔들' 수입을 담당하는 아로마무역 관계자는 "힐링 열풍과 함께 향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"며 "한국진출 3년 만에 매장이 150개로 30배나 늘었다"고 설명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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