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이코노미조선] 캔들과 디퓨저, 탈취 넘어 향기 ‘뿜뿜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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캔들과 디퓨저, 탈취 넘어 향기 ‘뿜뿜’
양키캔들은 아로마무역이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면서 대중화됐다. 양키캔들이 진출한 전 세계 87개국 중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것은 한국이 최초다. 2012년 10개 매장으로 시작한 양키캔들은 현재 150여 개 매장으로 늘었다. 코트라에 따르면 양초는 전체 매출의 67.3%가 대형마트, 백화점 등 소매 채널이 차지한다.
양키캔들이 불 지핀 향초 시장은 디퓨저로 확대됐다. 아로마무역 관계자는 “최근 2년 새 디퓨저의 성장이 두드러진다”며 “디퓨저 자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매출 비중이 늘었다”고 말했다. 아로마무역의 양키캔들 향초와 디퓨저 매출 비중은 각각 60%, 10%를 차지한다. 나머지는 차량용(20%), 캔들 워머 등 액세서리(10%)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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